오늘은 이전 방학 때 했던 OIDC 참가했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
처음에 OIDC에 참가하려고 했던 이유는 Cloud Native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어요 :)
대회는 4월 3일부터 접수를 신청해서 그 전까지 서류를 내는 기간이었는데 저희는 이 기간 동안에 관련 기술들을 온보딩하고 서류 작성을 준비했어요! 저희 같은 경우는 지정주제를 선택하게 됐는데 관련해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내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ㅠㅠ😭
아무래도 학생 입장에선 경험이 없다보니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어려웠고 생각을 해도 과연 구현이 가능한가에 대해서 토론도 많이한 것 같아요,,, 저희 팀은 각자 아이디어를 내고 좋다고 생각한 아이디어를 투표받아서 진행을 했습니다!!
근데....! 제 아이디어가 투표를 많이 받게 되어서 저희 팀은 제 아이디어로 진행하게 됐어요 😊 그리고 어쩌다보니 팀장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ㅎㅎ😂
비록 제 아이디어로 선정이 됐지만 구현과 보고서 작성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보고서가 Cloud Native 기술 관련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거다 보니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렇게 서류를 제출하고 발표만 기다리다가..
운이 좋게도 본선 진출팀에 선정돼서 오리엔테이션을 가게 됐습니다.. 역시 대회 주최가 크다보니 잠실 SKY타워에서 진행을 했는데
잠실이 눈에 다보여서 저녁에 보면 진짜 이쁠것 같더라구요..ㅎ
어쨋든 !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주최측의 심사 기준과 이전 참가자의 발표가 진행이 되었고 이후 대회 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안내가 되었습니다~ 또한, 오라클이 이번에 후원을 해줘서 크레딧도 언제 받고 사용 가능한지 알려줬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구 저희는 워크샵 전까지 다들 대학생이다 보니 시험기간도 있고 그래서 온보딩 기간을 가지고 종강하자마자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샵에 참여해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프로젝트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팀에 피드백이 오갔는데 저희 팀은 아이디어도 괜찮고 협업이나 이런걸 잘하고 있어서 기능만 더 잘 구현하면 좋을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
워크샵이 지나고 본선 과제 제출 전까지 계속해서 개발을 진행했고 주제가 쉽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개발을 완벽하게 완성하진 못했던 것 같아요 😭..
그래도 다행히 최종 결선에 올라가게 됐고..
감사하게도.. 저희는 지정주제 파트에서 동상을 받게 되었어요!!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제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짜고 배포 아키텍쳐도 구성, 개발 환경 구성, k8s나 helm 활용 등 다양한 Cloud Native 기술 활용과 아키텍쳐 설계를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서 만족스럽고 좋았습니다 :)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아이디어로 다시 한번 참가해서 더 좋은 상을 타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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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프로젝트는 아래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씩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